RailsConf 2025 영상들이 모두 공개되면서, 요즘 하나씩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발표 4개를 골라 소개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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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주목받는 Rails 기반 스타트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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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H의 솔직한 대담: “복잡성을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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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업데이트로 돌아온 Rails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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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도 UX를 알아야 하는 시대”
특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거나, 작은 팀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발표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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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
스타트업과 함께 부활하는 Ruby on Rails
RailsConf 2025에서 돌아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Ruby on Rails 기반 스타트업들.
Rails는 정말 끝난 기술일까요, 아니면 이제부터가 시작일까요?
Ruby on Rails는 오랫동안 ‘스타트업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자리잡아 왔어요. 하지만 한동안은 이전만큼 주목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RailsConf 2025에서 발표된 Irina Nazarova의 세션 “Startups on Rails in Past, Present and Future” 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줘요.
“Rails는 정말 끝났을까, 아니면 다시 떠오르고 있는 걸까?”
이 발표에서는 Rails 기반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 투자자 시각의 변화, 커뮤니티의 회복, 그리고 미래 과제까지 두루 다루며, 다시 한번 Rails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IPO까지 간 Rails 스타트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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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e: 공동 창업자 Ryan King이 만든 금융 앱이에요. 현재는 IPO까지 완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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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Ruby(Sinatra + ActiveRecord)를 백엔드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IPO 신청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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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ts.nu: Rails 기반 웹 코딩 플랫폼인데, 출시 5개월 만에 ARR 4천만 달러를 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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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 Z세대를 겨냥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Rails + Next.js 조합이에요. 연 거래액이 14억 달러에 달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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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reen: 크리에이터 대상 SaaS 플랫폼으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어요.
이들은 모두 Rails 기반 MVP에서 시작해 빠르게 성장했으며, “아이디어에서 IPO까지”라는 Rails의 약속을 다시 증명해줬어요.
Rails는 지금 Gartner Hype Cycle 어디쯤일까요?
발표자는 Rails가 ‘환멸의 골짜기’를 지나 다시 상승 곡선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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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Twitter가 Rails를 떠나고, JS 중심 스택이 주류로 떠오르면서 Rails는 관심을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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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산성과 개발자 경험에 집중한 프레임워크로 재조명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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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AI, 에이전트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어요.
RubyM, 그리고 YC 파트너인 Tom Bloomfield의 Rails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도 투자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줘요.
실시간 설문조사: 왜 Rails를 선택하셨나요?
발표 중에 진행된 실시간 설문조사를 통해, 청중이 Rails를 좋아하는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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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커뮤니티, 단순함, 생산성,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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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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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보다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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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기반 설정 덕분에 제품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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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개발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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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스타트업 대부분의 백엔드에는 Rails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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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설문 도구인 Poll Everywhere도 Rails 기반의 YC 스타트업이에요.
Rails로 다시 움직이는 스타트업들
최근에도 Rail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등장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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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fold AI (보험 워크플로우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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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ill (병원비 협상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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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AI 기반 개인 요리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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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a Fertility (불임 클리닉 운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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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l AI Assistant (지방정부용 AI 보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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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larly (온라인 학습 및 연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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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inal (프로그래밍 가능한 E-Ink 디스플레이 관리 도구) 등
이런 팀들은 Rails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AI, 생산성, 툴링 영역에 도전하고 있어요.
Rails의 과제와 미래
Rails는 완벽하진 않지만,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요.
물론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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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를 위한 툴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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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타이핑이나 코드 생성 도구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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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와의 통합이 제한적
하지만 발표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Rails 커뮤니티의 잠재력을 강조했어요. 제안된 노력들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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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용 AI SDK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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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 coding을 위한 전용 Rails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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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드 디자인 아키텍처 전파 (Vova의 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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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RubyConf 2025 참석 장려 (11월 19~20일)
한 마디 요약
“과거는 즐거웠고,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시기예요.”
지금이야말로 Rails를 기반으로 MVP를 빠르게 만들고, 실험하고,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예요. Rails는 끝난 기술이 아니라, 다시 부상하고 있는 기술이에요. 다음 Rails 기반 성공 사례의 주인공이 우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DHH와의 대담: 복잡성을 줄이고, 다시 단순한 웹으로
RailsConf 2025 Fireside Chat 요약
웹의 미래는 정말 더 단순해질 수 있을까요?
풀스택 개발자, SQLite, Turbo, AI까지—DHH가 말하는 Rails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Ruby on Rails의 창시자 David Heinemeier Hansson (DHH) 는 RailsConf 2025에서 Elise Shaffer와 함께 대담 세션을 진행했어요. 단순한 회고에 그치지 않고, 웹 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통찰을 전해줬어요.
“웹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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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 몇 년간 CSS와 JavaScript가 가장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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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CoffeeScript, SASS 같은 전처리기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브라우저 자체 기능만으로도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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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H는 Hotwire와 Turbo조차도 언젠가는 브라우저가 직접 제공할 기능을 대신하는 임시 도구라고 설명했어요.
“브라우저가 좋아지면 프레임워크는 줄어들게 되어 있어요.”
풀스택 개발자의 시대가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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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H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37signals에서는 모든 개발자가 풀스택 개발자라고 소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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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개발자와 한 명의 디자이너가 함께 하나의 기능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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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wire와 Turbo 덕분에 별도의 JS 프레임워크 없이도 인터랙션이 풍부한 앱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프론트엔드의 과도한 복잡성이 사라지면서, 진정한 풀스택 개발이 다시 가능해졌어요.”
배포는 왜 이렇게 복잡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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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FTP로 Ruby 스크립트를 CGI 서버에 올리면 바로 적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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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코드 몇 줄 바꾸는 데도 15분씩 배포 파이프라인을 기다려야 할 때가 있어요.
37signals는 배포 시간을 2분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해요.
→ 이를 위해 로컬에서 Docker 이미지 빌드와 CI 실행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고 해요.
“오류를 수정하려고 15분을 기다리느니, 그냥 서버에 접속해서 vi로 고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어요.”
SQLite로 복잡함을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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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ite는 데이터베이스를 파일로 다루는 방식이라 구성과 운영이 훨씬 단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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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is도 SolidQueue로 대체하면서, 필요한 인프라 요소를 최대한 줄이려는 시도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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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웹 앱이 거대한 분산 시스템이 될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어요.
“전체 시스템을 내가 직접 이해하고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단순화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클라우드보다 디지털 주권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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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H는 AWS S3에서 10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직접 운영하는 하드웨어로 이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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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 앱을 집에서 SQLite로 백업하는 실험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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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의회에서는 “이 나라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의 스위치를 누가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까지 나왔다고 해요.
“데이터 주권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인프라 문제예요.”
AI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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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를 통해 Bash 스크립트를 빠르게 배우고, 자동화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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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진 않지만, 개발자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도구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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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를 대체하진 않을 거라고 보지만,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앞으로 더 강력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AI는 ATM 정도일 수도 있고, 산업혁명일 수도 있어요. 아직은 아무도 몰라요.”
DHH가 가장 그리워하는 Rails 기능은?
DHH는 다음과 같은 과거의 Rails 기능들을 순위로 소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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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 Plugins – 코드 복사가 때론 더 나을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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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Finders – 다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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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o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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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Pip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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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type.js
마무리하며
“웹은 다시 단순해지고 있어요. 그리고 Rails는 그 길을 다시 열고 있어요.”
이번 Fireside Chat은 복잡함 속에 숨겨진 단순함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줬어요.
풀스택 개발자, 로컬 배포, SQLite, 직접적인 시스템 운영 등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주목하게 만든 시간이었어요. Rails는 여전히 변화의 중심에 있어요.
Rails 8.1, 지금까지의 가장 실용적인 업데이트
Shopify가 주도한 Rails의 진화 – 구조화 로깅부터 민감 정보 보호까지
Rails 8.1은 단순한 마이너 업데이트가 아니에요.
실제 현장에서 Rails를 다루는 개발자들이 정말 필요로 했던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Shopify의 Rails Infrastructure 팀이 발표한 “New and Improved Features in Rails 8.1” 은 실용성과 현실 중심의 발표였어요. 대규모 서비스 운영자들이 겪은 문제를 바탕으로, Rails 자체에 기능이 반영되었고, 이는 Shopify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Rails 생태계 전체에 기여되는 변화로 이어졌어요.
insert_all / upsert_all, 이제 PostgreSQL에서도 자연스럽게 동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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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PostgreSQL에서 insert 시 ID가 nil이면 NOT NULL 제약조건 오류가 발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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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Rails 8.1에서 자동으로 SQL default 키워드를 활용해 DB가 기본값을 알아서 채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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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MySQL → PostgreSQL 간 코드 이식성도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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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직접 ID nil 여부를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PostgreSQL에서도 이제 insert_all이 MySQL처럼 ‘그냥 잘’ 동작해요.
새로운 구조화 이벤트 로깅 API: Rails.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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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Rails.logger는 개발 단계에서는 괜찮지만, 운영 환경에서 쿼리하거나 분석하기엔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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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events API는 명확한 이벤트 이름 + 구조화된 키-값 형태의 페이로드를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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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ify에서는 로그가 Kafka를 거쳐 Clickhouse에 저장되고, 내부 DataDog 유사 분석툴에서 실시간으로 분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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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emit 메서드를 활용해 Kafka 전송, 로그 기록, 메트릭 발송 등 다양한 Consumer를 직접 정의할 수 있어요.
개발용 로그와 운영 관찰용 로그를 분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생겼어요.
필터링된 로깅 개선: 모델의 filter_attributes → 요청 파라미터에도 자동 적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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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filter_parameters는 요청 파라미터, filter_attributes는 모델 로깅에만 적용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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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 8.1부터는 모델에서 정의한 filter_attributes가 요청 파라미터에도 자동으로 적용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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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_number, ssn 등 민감 정보의 로그 노출을 MVC 수준에서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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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파일을 일일이 보지 않아도, 모델 코드에서 곧바로 관리 가능해요.
로깅 보안도 이제 모델에서 선언하고 끝낼 수 있어요.
Assertion이 없는 테스트를 Rails가 자동으로 감지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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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Rails 5.1부터 있었던 기능이지만, Rails 8.1에서는 메시지가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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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가 실제로 아무 것도 검증하지 않을 경우, Rails가 자동으로 경고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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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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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만 발생하지 않으면 통과되는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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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false인 경우 아무 검증도 하지 않는 조건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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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 있는 컬렉션에 대해 루프를 돌리지만 실제 Assertion이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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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k.verify 없이 끝나는 모의 객체(mock object)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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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가 테스트가 정말로 작동하는지 먼저 확인해줘요.
통합 에러 리포터: 구독 기반으로 더 강력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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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 7에서 도입된 Error Reporter를 Rails 8.1에서는 더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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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가 발생했을 때, 로그 기록, 메트릭 전송, 슬랙 알림 등 원하는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독자(Consumer) 를 정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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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순 로깅을 넘어서, 에러 감지 → 분석 → 알림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할 수 있어요.
에러를 포착하고, 처리하고, 공유하는 것까지 Rails가 도와줘요.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Rails 8.1은 매일 Rails를 운영하는 개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데이트예요.
이번 발표는 화려한 기능보다는, Rails를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하면서 생긴 불편함과 반복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구성되었어요. PostgreSQL 지원 강화, 구조화 로깅, 로깅 보안, 테스트 안정성, 에러 대응 등은 Rails를 장기적으로 운영하려는 모든 팀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개발자도 UX를 알아야 하는 시대
RailsConf 2025: “One Person Framework”를 위한 UX & Design 가이드
좋은 UX는 이제 디자이너만의 일이 아니에요.
Rails 개발자도 꼭 알아야 할 디자인 기초, 협업 전략, 그리고 AI 도구 활용법이 있어요.
John Athayde는 RailsConf 2025에서 “UX & Design for Rails Devs” 라는 제목으로, 개발자가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했어요. 이 세션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개발자의 입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UX 전략과 시각 디자인 팁이 가득했어요.
1인 프레임워크 개발자를 위한 UX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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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 개발자는 종종 서버부터 프론트, UX까지 모든 걸 다루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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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PM도 코딩하고, 디자이너도 CSS를 다룰 수 있는 시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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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가 디자인, 인터페이스 평가, 사용자 연구까지 도와주면서 전체적인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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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을 잘하려면 서로의 언어와 우선순위를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모두가 유니콘이 될 필요는 없지만, 협업 능력은 꼭 필요해요.
사용자 중심 사고가 먼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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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MVC 구조보다는 “내 콘텐츠”, “공유하기”, “확인하기” 같은 개념에 익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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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DB 스키마나 RESTful 설계에 익숙하지만, 사용자는 작동하는 경험 자체를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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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여정(Journey)을 이해하고, 기능이 아닌 흐름 중심으로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기술적인 정합성보다,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흐름이 더 중요해요.
UX 실전 도구들도 익혀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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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성 휴리스틱(10가지): 일관성, 오류 방지, 사용자의 통제권 등 주요 원칙들을 점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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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hys / 피쉬본 다이어그램: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할 때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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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nt Test: 페이지를 흐릿하게 봐서, 시각적 계층 구조가 잘 설계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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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Up 기법: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공유해보는 협업 기법이에요.
문제를 보기 전에, ‘어떻게 볼지’부터 설계해야 해요.
사용자 조사, 어렵지 않아요 – AI가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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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ing, 클릭 로그 분석, 세션 리플레이 등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조사 방법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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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페르소나 생성, 사용자 여정 맵 작성, UI 감사까지 도와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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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he User Experience Team of One_이라는 책도, 실용적인 UX 기법들을 잘 정리해두었어요.
사용자 조사도 AI와 함께라면 더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어요.
디자인 기초: 타이포그래피, 여백,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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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는 전체 시각 디자인의 95%를 차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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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값 쌍에서는 ‘값’을 더 강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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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H2/본문 텍스트 3단계 스케일로 출발해 점진적으로 확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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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Whitespace) 은 정보 간 구분과 가독성을 높이는 핵심이에요.
- CSS 변수로 정의하고, 다크 모드까지 고려하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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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구성은 60-30-10 법칙을 따라 배경, 주요 색상, 강조 색상 비율로 조절해보세요.
감각보다 중요한 건, 일관성과 구조예요. 룰만 잘 지켜도 충분히 깔끔한 UI를 만들 수 있어요.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좋은 UX는 선택이 아니라 이제는 기본이에요.
Rails 개발자도 이제는 디자인을 함께 고민해야 해요.
이 발표는 “디자인을 잘하진 않지만 UX에 관심은 있는” 개발자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였어요.
특히 작은 팀, 사이드 프로젝트, 1인 개발자라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UX 팁들이 많았어요.